日경제보복 속 국민 달래고 역사 되새기는 광복절 공연 풍성
문화 2019/08/14 10: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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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복절 기념음악회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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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칸타타 '광야의 노래' 포스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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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연극 대한제국의 꿈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공연계가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반일 감정이 드높은 상황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과 위로를 함께 나누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오스모 벤스케)은 '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를 광복절 당일인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민족에 대한 애정을 담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임선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앨범 '민국'(民國)에 수록된 '독립군의 아내' 등을 부른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마시모 자네티)는 '경기필하모닉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를 15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가수 김범수·김현정, 소프라노 임세경,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등이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은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절망과 슬픔,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칸타타 '광야의 노래'를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광야의 노래는 총 7곡으로 짜였으며 합창단 전속작곡가 오병희가 작곡했다. 칸타타는 독창과 중창·합창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형식을 의미한다.

창작뮤지컬 '영웅'은 광복절 당일에도 안중근 의사의 삶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노래한다. 15일에는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와 양준모가 오후와 저녁에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서울 중구 구세군중앙회관 내 복합문화공간 정동1928에서는 일제의 침략에 맞서 대한제국을 지키려는 고종황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대한제국의 꿈'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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