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미사일 폭발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월드/국제 2019/08/14 04:16 입력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은 지난주 러시아 북부 군사시설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의문의 미사일 폭발 사고가 러시아 정부의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시 인근 군실험장에서는 지난 8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연구진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국 정부는 이 시점에서 그것이 핵폭발이었는지 여부를 밝힐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방사능 원소가 포함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번 폭발이 발사 실패에 의한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러시아의 프로그램에 상당한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 시도는 2021년 초 만료 예정인 이른바 '뉴스타트 원자력협정'을 5년간 연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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