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홍콩 상황 곤란…자유 위해 잘 해결되기를"
월드/국제 2019/08/14 03:10 입력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홍콩의 상황이 곤란하지만 중국을 포함한 모두와 자유를 위해 사상자 없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을 방문한 자리에서 "홍콩 사태가 매우 험난한 상황"이라며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고 말했다.

그는 "아주 곤란한 상황이다. 잘 될 것이며, 자유를 위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 중국을 포함한 모두를 위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국 통치 하의 시민 자유 침해에 항의하는 시위자들은 이날 오후 홍콩 국제공항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10주째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옛 영국 식민지인 홍콩은 더 깊은 혼란에 빠졌다.

시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가장 큰 도전이다. 홍콩 법률 전문가들은 중국이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테러방지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주요 협상을 모색해 온 트럼프는 이달 홍콩 시위를 '폭동'(riots)이라고 표현하고 그 영토가 중국의 일부인 만큼 중국과 홍콩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해 비난을 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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