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1조1790억원 '경상기준 사상 최대'
경제 2019/07/22 14: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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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 2018.10.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올해초 금융지주사로 재출범한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1790억원을 올려 경상 기준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610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약 5900억원을 뛰어넘었다. 우리금융은 Δ우량자산 위주 자산 성장 Δ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Δ자산관리 부문 중심의 비이자이익 호실적 등으로 수익성이 증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금융의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3조3470억원 대비 5.8% 증가한 3조542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은 각각 2조9310억원, 6110억원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말 8조1303억원에서 6월말 8조6146억원으로 6.0%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3.4%, 0.73%를 기록했다. 은행의 ROE, ROA는 11.51%, 0.72%로 지난해 대비 91bp, 4bp 상승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49%로 전년 동기 대비 3bp 하락했다.

지주의 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1.1%와 8.4%로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변동이 없었다. 지주·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각각 0.47%, 0.43%로 지난해말 대비 7bp, 8bp 줄었다. 우량자산 비율도 은행 기준으로 2bp 상승한 85.3%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건전성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말 기준 지주 총자산은 359조4000억원, 실적신탁을 포함하면 409조8000억원이었다. 은행의 경우 359조3000억원으로 3월말 대비 4.9% 늘어났다.

주요 계열사별 2분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각각 6129억원, 425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지주 자회사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올해 지주 출범 후 단기간내 자산운용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기업인수합병(M&A)를 성공시켜 향후 수익 창출력은 더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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