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 우천순연… 팬사인회는 '인기만점'
스포츠/레저 2019/07/19 18: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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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리고 있다. 2019.7.19/뉴스1 © 뉴스1 온다예 기자


(창원=뉴스1) 온다예 기자 = 19일 열리기로 예정된 2019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우천 순연됐지만 팬사인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을 보러온 팬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19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 퓨처스 팬 사인회에는 KBO 추정 250여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1층 중앙 출입구 부근에 마련된 사인회장에는 좋아하는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다. 5시 이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팬들은 가족, 친구들과 삼사오오 모여 선수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번 팬 사인회에는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 중 12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사인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5시13분까지 남부리그의 조수행(상무), 최하늘(롯데), 오선우(KIA), 박준혁(KT), 공민규(삼성). 신민혁(NC) 6명의 선수가 팬들을 맞이했다.

5시15분부터 5시28분까지는 북부리그의 김주형(고양), 최준우(SK), 백승현(LG), 이유찬(두산), 변우혁(한화), 김호령(경찰)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해에서 초등학생인 자녀 2명과 함께 방문한 권정순(37)씨는 "살고 있는 곳과 멀리 있는 구단의 선수들은 자주 보지 못하는데 한 번에 다양한 구단의 선수들을 보니까 좋다"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인 이승찬(10)군은 "최하늘, 조수행, 오선우 선수의 사인을 받았다"며 "선수들을 직접 만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팬사인회는 퓨처스 올스타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오후 6시부터 퓨처스 올스타전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비로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멀리서 경기를 보러 온 팬들은 사인회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올스타전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창원까지 발걸음한 대학생 정민지(23)씨는 "경기가 순연돼서 아쉽지만 사인회에서 선수들과 만나서 다행"이라며 "내일도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색 구단 유니폼을 입고 사인회에 참석한 최하늘(롯데)은 "경기가 순연돼 아쉽다"면서도 "팬들과 만나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우천순연된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정오에 개최된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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