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美 무역대표들 협상 위해 곧 베이징행"
월드/국제 2019/07/12 22:03 입력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관리들이 미중 무역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중국을 방문한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이날 CNBC에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사카에서 무역 협상 재개에 합의한 뒤 당국자들이 전화통화로 대화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베이징으로 "조만간 갈 것이며 이 중요한 구조적 문제를 다루기 위한 건설적인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1년 가까이 지속되는 무역분쟁을 휴전하기로 또다시 합의했다. 합의 뒤 양국은 교착 상태에 빠졌던 협상을 시작했지만 이를 결론낼 마감시한은 정하지 않았다.

나바로 국장은 언제쯤이면 합의안에 서명하리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다만 이와 관련된 그 어떠한 발표도 라이트하이저 대표 또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 판단에, 우리는 지금 협상을 위한 조용한 시기에 있다. 투자자들을 위한 내 조언은 이 과정을 인내하라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나 라이트하이저 대표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면 미국과 중국 매체에서 읽은 협상과 관련한 얘기는 믿지 말라"고 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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