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한화전 7이닝 무실점…130승·6년 연속 10승
스포츠/레저 2019/07/12 22: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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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통산 130승,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동시에 달성했다.

양현종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KIA는 4회말에만 이우성의 스리런포와 김선빈의 투런포로 5득점하며 5-0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고 양현종이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양현종은 시즌 10승(7패)째.

이로써 양현종은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개인 통산 130승을 기록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역대 10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도 기록했다. 두 가지 대기록을 한꺼번에 이뤄낸 셈이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잊고 패배를 잊은 모습이다. 5월14일 KT 위즈전(7이닝 1실점) 패전 이후 9경기에서 8승을 수확했다. 개인 8연승 상승세.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3.02로 끌어내렸다.

1회초가 최대 위기였다. 오선진과 송광민에게 안타, 김태균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몰린 것. 그러나 양현종은 최재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불을 껐다. 이후로는 한 번도 2루를 허락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7회까지 무실점투를 이어갔다.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KIA는 하준영(1⅔이닝), 박준표(⅓이닝)에게 남은 이닝을 맡기며 5-0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 타선은 4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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