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김지민x산들, 성형 의혹→뮤지컬 악플에 "억울"(종합)
연예 2019/07/12 21: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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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 가수 산들이 '악플의 밤'에 등장했다.

김지민과 산들은 12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게스트로 출연, 자신들을 향한 악플을 낭송했다.

김지민에게는 성형 의혹, 외모에 대한 악플이 대다수였다. '여배우인줄 알고 나댄다', '괴물 같이 생긴 게 예쁜 척해서 아웃' 등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김지민은 과거 사진 공개 후 악플이 쏟아졌다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김지민의 중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이게 중3 때 졸업사진이다. 눈만 가리면 지금과 똑같다"면서 "눈은 점점 고등학생이 되면서 쌍꺼풀이 생겼다. 개그맨이 되고나서는 의느님의 손으로 한 번 더 생겼다"고 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졸업사진 예쁜 사람 있으면 나와 봐"라고 소리쳐 재미를 더했다.

다이어트로 얼굴형이 바뀌었지만 성형 의혹은 계속됐다고. 김지민은 "식빵 얼굴형이다. 데뷔했을 때보다 8kg 정도 빠졌다"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해도 성형했다고 말하더라. 살 빼니까 턱선이 나온 건데 턱 깎았네 한다"고 억울해 했다.

특히 김지민은 "악플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신인 때는 기사도 보고 악플도 볼 수밖에 없더라. 나중에는 극복할 수 있었던 게 악플이 재미있게 달렸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남자와 관련된 '지라시' 내용에도 황당해 했다. "예전에 이런 게 나왔다. 내가 남자를 방송에서 이용해 먹고 뒤에서 대시하고 매달리는데도 실상은 갖고 놀았다는 것"이라며 "완전 소설이다. 억울했다"고 털어놓기도.

과거 동료 개그맨과 공개 연애를 했던 김지민은 "(타의로) 공개가 됐다. 연애는 후회 안 하지만 공개된 건 후회한다"며 "안타까운 게 그 분의 상대방에게 너무 미안한 거다. 그 분 기사가 나가면 댓글이 다 내 얘기다. 성적으로 지저분하고 그런 댓글이 짜증나더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산들도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그는 '아이돌 외모 하위권 톱3다', '안경 쓴 거 봤냐. 진짜 못 생겼다' 등 외모 비하 댓글과 뮤지컬 무대에 대한 '아이돌 꼬리표' 악플을 읽었다.

산들은 "뮤지컬을 꾸준히 해왔는데 아이돌이라 믿고 거른다는 말을 계속 들어왔다. 실력이 없으면 그 무대에 설 수 없다. 그런 댓글을 보면 아직 내가 부족하구나 생각이 든다"면서도 "하지만 보지도 않고 그러시면 좀 그렇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별밤 역대 DJ 중 제일 구리다'는 악플에도 억울해 했다. "청취율이 이번에 수직상승했다고 하더라"며 미소 지은 산들은 "제일 구리다 얘기하면, 저보다 지금 듣고 있는 분들이 더 기분 나쁘실 것 같다"고 걱정했다.

B1A4 멤버 변화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산들은 "지금 신우, 공찬, 산들이 있다. B1A4라는 이름이 너무 소중하다.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소중하다"며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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