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276억 규모 자본 확충..."유증 주금 납입 완료"
경제 2019/07/12 18: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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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2일 276억원 규모의 전환주(552만주) 유상증자 주금 남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총 자본금은 5051억원으로 늘어났다.

케이뱅크는 KT의 지분 확대를 전제로 추진한 5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무산되면서 BIS(국제결제은행)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말 16.53%에서 3월 말 12.48%로 급락하는 등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바 있다. 이에 케이뱅크는 지난 5월15일 이사회를 열고 의결권이 없는 전환 신주 약 823만 5000주(4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그러나 주금 납입일은 6월20일에서 27일로 미뤄졌고, 다시 7월12일로 연기됐다. 이날 주금 납입은 당초 추진했던 412억원보다 축소된 276억원만 성사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주주사들과 신규 주주사 영입을 포함한 대규모의 자본확충 방안을 증자 시나리오별로 수치와 조건 등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라면서 "증자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유상증자와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보다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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