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두 정상, 양국 갈등 해결 방안 논의
월드/국제 2019/07/12 02:10 입력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강민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분쟁 해결과 포로 송환 문제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또 친러 분리주의자들과 키예프 세력의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의 참여가 포함된 '노르망디' 형식으로 이 문제에 대한 접촉을 계속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희극배우 출신으로 국가수반 자리까지 오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8일 푸틴 대통령에게 처음으로 회담을 제의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크림반도는 지난 2014년 러시아에 강제 병합됐으며, 양국의 충돌 과정에서 1만3000여명이 사망하고 친러 성향 빅토르 야누코비치 당시 대통령이 축출됐다.

지난 5월 취임식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를 다시 우크라이나로 반환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었다.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 "연기력이 정치적 경험 부족을 상쇄하진 못할 것"이라고 대응했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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