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좌완 영건 구창모, 시즌 최다 타이 13K로 6승째
스포츠/레저 2019/07/11 21: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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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19.7.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NC 다이노스의 좌완 영건 구창모가 올 시즌 리그 최다 타이인 1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구창모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111구를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1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NC는 구창모를 앞세워 롯데를 4-0으로 완파, 2연패에서 벗어나며 43승1무44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5위에 머물렀으나 5할 승률 복귀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반면 '꼴찌' 롯데는 지난 10일 NC를 꺾고 6연패 늪에서 벗어난 기세를 잇지 못하고 32승2무55패를 기록했다.

이날 구창모가 기록한 13탈삼진은 올 시즌 최다 타이기록이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가 지난 4월21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하며 기록한 삼진 수와 같다.

무실점투로 승리를 추가한 구창모는 올 시즌 6승3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다.

구창모의 최대 위기는 1회말이었다. 선두 민병헌에게 좌중간 2루타를 얻어맞은 뒤 오윤석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제이콥 윌슨, 전준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손아섭을 다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렇게 2사 만루 위기가 구창모 앞에 놓였다. 그러나 구창모는 이대호를 유격수 플라이로 솎아내며 불을 껐다.

위기에서 탈출한 뒤 구창모는 거침없이 자신의 공을 던졌다. 2회부터 7회까지 6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초 이대호의 유격수 뜬공을 시작으로 7회말 이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기까지 무려 19타자 연속 범타였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구창모는 선두타자 전병우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배성근을 헛스윙 삼진, 강로한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마운드를 홍성무에게 넘겼다. 홍성무가 나머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NC, 그리고 구창모의 승리가 완성됐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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