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원,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3차전 우승
스포츠/레저 2019/06/26 20: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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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46·볼빅)이 26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3차전에서 우승했다. (KLPGA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차지원(46·볼빅)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차지원은 26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35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3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 상금 1500만원)에서 우승했다.

'KLPGA 2017 영광CC-볼빅 챔피언스 오픈 10차전'에서 우승한 이후 약 2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둔 차지원이다. 이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차지원은 최종 6언더파 138타로 우승에 성공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조윤주(44)는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스투어 3년 연속 상금왕 정일미(47·호서대학교)는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오랜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은 차지원은 "준회원으로 첫 우승을 했을 때, 어리둥절해 우승의 기쁨을 제대로 못 누렸다"며 "이번에 정회원으로 우승하니, 기쁨이 두세 배 되는 것 같다.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가득할 때 우승을 해서 나에게 만족스럽고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차지원은 우승할 수 있었던 동기로 "사실 며칠간 부상으로 심적으로 고생하며 대회 포기도 생각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대회 전날부터 컨디션이 올라왔다"며 "개인적으로 비바람이 부는 날에 스코어가 잘 나온다. 컨디션 상승에 이어 비까지 내리니 금상첨화였다. 비에 젖은 공을 닦아가며 스스로 믿음과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차지원은 "가족들의 성원과 지지로 인해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 우승은 절대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특히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년 상금순위 톱 5에 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그 이상을 바란다"고 목표를 드러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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