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원양승선실습 출항…재학생 62명 2500마일 항해
전국 2019/06/26 14: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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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가 원양승선실습선 새해림호 출항식을 갖고 있다. /©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는 7월24일까지 30일간 해양생산시스템전공과 마린엔지니어링 전공 재학생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양승선실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원양승선실습은 관련 학과 3∼4학년 학생들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군산∼청도∼사세보∼블라디보스토크까지 2500마일을 항해하면서 승선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항해와 어업, 선박기관에 관한 종합적인 실무기술 지식 등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실습은 군산대가 최근 새롭게 건조한 실습선 새해림호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새해림호는 총 2996t으로 전장 96.45m, 형폭 15.00m, 형심 7.60m 규모로 항해속력은 14노트이며, 최대 승선인원은 110명이다.

특히, 다기능항해실습 통합평가시스템을 비롯해 다기능기관실습 통합평가시스템, 과학 어군 탐지기, 고주파 전방위 소나, 트롤모니터링 시스템, 수온 염분측정 및 채수기, 초음파 해류 관측장치 등이 구비돼 있다.

학생들은 실습기간 동안 어업을 비롯해 운용학, 전파항해, 지문항해, 천문항해, 해사법규, 비상훈련, 선박주기관, 선박보조기계, 자동제어·시퀀스 제어, 공기조화기 취급, 냉동기, 보일러 취급 등에 관한 교육을 받으며 선박운항 및 기관운전에 대한 실무지식을 숙지하게 되며, 해기사(어선3급 항해사, 3급 기관사) 면허 취득에도 대비하게 된다.

곽병선 총장은 "새해림호를 건조하는 데에는 421억원 이라는 막대한 국고가 투입되었다"면서 "학생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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