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여진구X홍종현, 물고 뜯는 大환장 브로맨스 ‘웬수케미 폭발’
연예 2019/06/26 10: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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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X홍종현, 참 잘 생겼는데 너무 웃긴 역대급 틱택 케미 몰아보기!

[디오데오 뉴스] ‘절대그이’ 여진구-홍종현의 아웅다웅 물고 뜯는 ‘大환장 반강제 브로맨스’가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사랑을 쏟아내기 위해 탄생된 로봇 영구(여진구), 사랑에 다친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사랑을 놓치고 후회하는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이 펼쳐내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무엇보다 엄다다의 사랑을 쟁취하고자 끊임없이 경쟁 중인 영구-마왕준이 서로를 떠보고 다투고 질투하다가도 정작 엄다다를 위해서라면 대동단결해 사건을 해결하는 ‘大환장 반강제 브로맨스’를 펼쳐 웃음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순수함과 엉뚱함, 드립력과 만담이 터졌던 ‘男男 케미 명장면’을 모아봤다.

◆ 임시 매니저 테스트

‘절대그이’ 13회에서는 영구(여진구)와 마왕준(홍종현)의 순수함과 질투가 부딪치는 ‘임시 매니저 테스트’가 담겨 ‘티격태격 케미’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구는 질투에 휩싸여 호구조사를 하는 마왕준에게 “눈 뜬지는 11일, 나이는 한 살입니다”라는 순수한 대답으로 마왕준의 속을 뒤집어 놨다. 이에 마왕준은 ‘매니저 테스트’를 빙자해 영구를 당황하게 만들고자 불가능한 거리에서 음식을 사 오는 미션을 내렸으나, 영구는 최대 시속 120km를 달릴 수 있는 스피드와 특유의 친화력을 활용, 모든 미션을 클리어해 마왕준의 속을 더욱 부글부글 끓게 만들었다.

◆ 떠보고 떠보기

‘절대그이’ 15회에서는 영구와 마왕준이 엄다다(방민아)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서로를 떠보고 떠보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담겼다. 영구는 엄다다의 안부를 물어오는 마왕준에게 “업무와 상관없는 질문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눈을 흘겨 마왕준을 멈칫하게 만들었다. 한편 마왕준은 ‘사랑받는 법을 알려달라’는 영구를 향해 “왜? 다다가 너 사랑 안 한대?” “그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에요~”라고 약 올려 영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 몽골인이냐

‘절대그이’ 17회에서는 영구가 마왕준이 아파하는 것을 보고 슬퍼하는 엄다다를 위해 마왕준을 돕는 장면이 담겼다. 영구는 로봇만이 볼 수 있는 초특급 시야 능력을 활용해 마왕준을 괴롭히던 스토커가 낀 ‘반지의 문양’을 알아냈던 것. 이에 마왕준은 “너 무슨 시력이…몽골인이냐?”라며 말을 잇지 못했는데, 영구는 “아뇨. 저는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놔 마왕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 발 사이즈 논쟁

‘절대그이’ 24회에서는 엄다다의 누명을 벗기려다 마주한 영구-마왕준의 난데없는 ‘발 사이즈 논쟁’이 담겼다. 영구와 마왕준은 엄다다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의 신발 사이즈가 ‘260’이라는 것을 알아낸 상황에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를 의심했다. 그러자 마왕준은 신발 바닥을 직접 들어 보이며 “280, 딱 맞게 신는 내 사이즈!”라고 억울함을 토로했고, 영구 역시 신발 바닥을 보여주며 “270!”이라고 외쳐 아웅다웅 케미를 폭주시켰다.

제작진은 “여진구-홍종현이 워낙 유쾌한 배우들이라, 웬수 케미마저도 아주 유쾌하고 재밌게 완성해냈다”라며 “여진구에 대한 홍종현의 의심이 가속화되면서 두 사람의 ‘반강제 브로맨스 케미’가 더욱 폭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 = ‘절대그이’ 방송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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