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파란 눈 사부 인요한, 한국형 앰뷸런스 개발(종합)
연예 2019/06/16 19: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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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집사부일체' 파란 눈의 의사 인요한이 사부로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를 만나기 위해 순천의 한 진료소를 찾았다.

이날 외상 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는 본인의 사부라고 새로운 사부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초대장에 적혀 있는 진료소를 찾았다. 순천 촌놈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사부는 파란 눈의 의사 인요한이었다.

멤버들이 찾은 진료소는 순천 기독교 선교 역사박물관으로 1층은 진료소로 사용되고 나머지 2층과 3층은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인요한은 "특별 귀하 1호다"며 "2012년 3월 21일 국적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인요한은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귀화가 되었다고 전했다.

인요한은 할아버지 시절부터 한국과 인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인요한 사부는 할아버지는 마국에 3.1 운동을 전파하는데 힘썼으며 아버지는 6.25 전쟁에 참전했다고 설명했다.

인요한은 5.18 광주항쟁에서 통역을 한 일이 있다고 했다. 인요한 사부는 광주항쟁 당시 통역을 했다는 이유로 군사정권의 감시대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 후 인요한은 한국에서 추방당하지 않기 위해 병영 훈련에 참가한 일화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인요한 의사는 짬밥을 먹고 각개전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요한으로부터 한국형 앰뷸런스를 만들게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당시 앰뷸런스는 누워서 가는 택시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인요한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국의 좁은 골목길을 달릴 수 있도록 앰뷸런스를 제작하게 됐다고 했다.

계속해서 인요한 사부와 함께 순천의 한정식 집을 찾았다. 평소 한식을 즐겨먹는다고 밝힌 인요한은 "돼지고기 한 점을 새우젓에 찍어먹는 그 맛을 모르는 죽는 외국인이 불쌍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인요한 사부는 한식을 싫어하는 외국인에게도 한식의 훌륭함에 대해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사부는 묵은지를 손으로 찢으며 능숙하게 한국 음식을 즐겨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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