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정상…생애 첫 메이저 우승
스포츠/레저 2019/06/16 17: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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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KLPGA 제공) 2019.6.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이다연(22·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올랐다.

이다연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8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작성한 이다연은 2위 이소영(22·롯데)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13개월 만에 통산 3승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이다연은 상금 2억 5000만원과 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받았다. 또한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출전권도 얻었다.

이날 이다연은 선두 이소영에 5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1개, 버디 2개로 1타를 줄인 이다연은 후반 첫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나머지 홀에서 파를 지키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까다로운 코스 탓에 이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단 4명뿐이었다.

3라운드 단독선두였던 이소영은 이날 버디 없이 보기만 5개를 범하는 등 5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하며 이다연에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진선(22·BC카드)이 1언더파 287타로 3위, 이정민(27·한화큐셀)이 이븐파 288타로 4위, 조정민(25·문영그룹)이 1오버파 289타로 5위에 자리했다.

아마추어 김가영(17·남원국악예고)은 5언더파 293타로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3·KB금융그룹)은 8오버파로 공동 31위에 그쳤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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