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소사 포르투갈 감독 "한국은 어떤 팀에도 과제인 팀"
스포츠/레저 2019/05/24 1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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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왼쪽) 한국 U-20 대표팀 감독과 엘리우 소사 포르투갈 U-20 대표팀 감독이 악수하고 있다. (FIFA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미드필더 루이스 "지난 대회 잉글랜드처럼 되겠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정정용호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첫 상대인 포르투갈 대표팀 엘리우 소사 감독이 한국에 대해 "어떤 팀에도 도전 과제가 될 팀"이라고 평가했다. 호락호락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의미다.

소사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릴 대한민국과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24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사 감독은 "한국은 조직력 수준이 굉장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술과 재능도 뛰어난 팀으로 알고 있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 항상 집중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첫 번째 경기라 잘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도전 과제"라며 "한국은 어떤 팀에게도 도전과제를 던져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답게 목표를 서슴없이 꺼냈다. 그는 "기대감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유럽 챔피언십에서도 큰 기대감을 받았다. 선수들 스스로도 기대하고 있다. 계속해서 꿈을 이어나가겠다. 월드컵에서 우승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별리그 고비로는 2차전 아르헨티나전(29일)을 꼽았다. 소사 감독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별 리그가 중요하다. 특히 두 번째 경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전통의 강호로 프랑스, 포르투갈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선수로는 2년 전 2017 U-20 월드컵에도 참가했던 미드필더 플로렌티노 루이스(벤피카)도 참석했다.

그는 "한국에 좋은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안다. 조직력이 좋은 팀이고 경기도 잘한다"고 평가했다. 목표는 지난 2017년 한국 대회에서의 잉글랜드다. 2년 전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1-0 승리를 거둔 뒤 우승까지 차지했다.

루이스는 "한국이 지난 대회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잘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를 발판으로) 월드챔피언이 됐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기대감과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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