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 하청용역 정규직 전환 촉구
전국 2019/05/21 15: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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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회장 김금순)가 21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공동 투쟁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2019.5.2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병원 측 “직접고용의 모든 가능성 두고 노조와 협의 중”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회장 김금순)는 21일 강원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내 강원대병원 하청용역 정규직 전환 완료를 촉구했다.

이들은 “강대병원은 재계약 시점을 앞두고 고용불안 사태를 초래하지 않으려면 6월 안으로 정규직 전환 협의를 완료해야 한다”며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기 위해 성실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하청업체와 병원이 맺은 비현실적인 인력 계약에 묶여 단 하루도 연차 휴가를 쓸 수 없어 서로 근무표를 바꿔가며 밤낮 24시간 연속으로 일했다”며 “병원소속이 아니다보니 제대로 된 마스크도, 안전교육도 주어지지 않았고 휴게실도 허용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강원대병원 민들레분회는 더 크게 투쟁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실시한 천막 농성을 마친다”며 “현재 강원지방노동위에 조정 절차를 밝고 있고 5월 중 쟁의권 확보를 기다리고 있다. 쟁의권이 확보되는 대로 파업투쟁과 연대 투쟁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원대병원 측은 “지난 4월부터 용역 등 간접고용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고용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두고 노조와 협의 중에 있다”며 “강대 병원의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 및 고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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