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 차' 함정우, SK텔레콤오픈서 생애 첫 우승
스포츠/레저 2019/05/19 16: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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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함정우가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하늘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19' 파이널라운드 경기 1번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SK텔레콤제공) 2019.5.19/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함정우(25)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 2019(총상금 12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함정우는 19일 인천 중구의 스카이72 하늘코스(파71·704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작성한 함정우는 정지호(35)·이수민(26·스릭슨)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2013~2015년 국가대표를 지낸 함정우는 2014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1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3차례 포함 10개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하며 KPGA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 출전한 다섯 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함정우는 데뷔 2년차 징크스를 완전히 날려버렸다.

이날 함정우는 2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6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11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4) 이글을 기록한 함정우는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16번 홀(파3)에선 1타를 잃었지만 나머지 2개 홀에서 파를 지키며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이수민과 정지호는 공동 2위(11언더파 273타)를 차지했다.

이수민은 전날까지 함정우와 함께 공동 선두를 지켰으나 이날 이븐파에 그치며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재미교포 김찬(29)은 이날 2오버파로 주춤하며 공동 8위(8언더파 276타)로 밀렸다.

경기장에서 생일을 맞은 최경주(49·SK텔레콤)는 공동 28위(2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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