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시사회 성공적 종료…"약자의 연대와 유머"
연예 2019/04/18 17: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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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왼쪽부터), 이광수, 이솜, 육상효 감독이 17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2019.4.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가 언론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17일 주인공 신하균, 이광수, 이솜과 육상효 감독이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언론시사회를 열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다.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신하균, 이광수, 이솜, 육상효 감독이 참석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촬영하며 겪고 느꼈던 각자의 소회를 밝혔다.

육상효 감독은 먼저 "우리 모두 약한 부분을 가진 사람들이니 다같이 힘을 합쳐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영화를 연출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세하, 동구 캐릭터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 실제로 두 분을 만나며 '유머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찾은 것들을 영화에 많이 담았다"며 장애인 소재의 여느 영화와는 다른 차별점을 언급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의 주역 신하균, 이광수, 이솜은 애정과 진심을 다해 연기했음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하균은 "모든 감정을 담아내면서 몸을 제어해 연기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 세하는 어릴 적 상처 때문에 공격적이고 거친 면도 있지만 삶에 대한 의지, 동생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 그 내면에 담긴 따뜻한 면들에 집중해 연기했다"며 그 어느 캐릭터보다 힘들었던 세하 역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광수는 "동구가 느끼는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전달하려 노력을 했다. 동구가 매 상황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낄지에 대해서 감독님과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동구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음을 밝혔다.

이솜은 "미현은 보통 청춘들의 얼굴이다. 가난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이 있다. 또한 미현의 시선이 곧 관객들이 세하와 동구를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들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며 미현을 연기하면서 노력했던 것들을 전했다.

언론시사회 직후 국내 언론매체들은 뜨거운 호평으로 '나의 특별한 형제'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신하균과 이광수의 시너지가 폭발하는 영화 탄생"(조이뉴스24_유지희),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들며 환상적인 앙상블을 완성"(헤럴드POP_이미지), "친형제를 방불케하는 케미"(OSEN_하수정) 등 배우들의 섬세하고 완벽한 캐릭터 표현, 보기만해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극찬했다.

더불어 "피보다 진한 '연대'의 힘"(헤럴드뷰어스_장수정), "114분에 담은 약자의 연대와 유머"(텐아시아_유청희), "더할 나위 없는 케미, 오랜만에 흘리는 기분 좋은 눈물"(뉴스인사이드_정찬혁), "누구든 함께 나누고 싶은 봄 기운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영화"(스타투데이_한현정), "붙이면 그 어느 곳이라도 따뜻해지는 '만능 패치'같은 영화"(스포츠경향_이다원), "감동과 재미의 시너지는 영화의 강력한 무기"(브릿지경제_이희승) 등 육상효 감독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만들어낸 이야기에 대해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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