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심판위, 강원-서울전 페시치골 오심 인정…심판진 징계
스포츠/레저 2019/04/16 11: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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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시치가 멀티골을 터뜨린 FC서울이 강원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주말 춘천에서 열린 VAR 판정의 오심을 인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심판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 주말 열린 FC 서울과 강원 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에서 발생한 골 장면에 대해 오심을 인정했다.

지난 14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서울은 강원을 2-1로 눌렀다. 페시치가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는데 심판 판정이 논란이 됐다.

당시 경기에서 전반 23분 페시치는 조영욱의 헤딩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 화면 리플레이 결과 페시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당시 경기 중 진행된 VAR 판독에서는 골로 인정돼 논란이 커졌다.

이에 연맹은 이날 심판평가위원회가 열었고 오심을 인정했다.

연맹 관계자는 "페시치의 득점 상황은 오프사이드가 맞다. 오심이다"라며 "당시 심판진은 조영욱이 패스를 받는 상황의 오프사이드를 체크하고 페시치 상황은 보지 못했다. 실수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따른 징계 절차에도 들어갔다. 연맹은 자세한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무기한 배정 정지 전 단계의 큰 징계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강원전에서 페시치의 두번째 골이 나온 페널티킥 장면에 대해 심판위원회는 정심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조던 머치(경남 FC)가 박용지(상주 상무)에게 비신사적인 파울을 범한 것에 대해 연맹은 추후 상벌위원회를 통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머치는 지난 13일 상주전에서 쓰러져 있는 박용지를 뒷발로 걷어 차 레드카드를 받았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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