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만 47번' 아탈란타, 두드려도 열리지 않은 엠폴리 골문
스포츠/레저 2019/04/16 09:47 입력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아탈란타가 허망한 하루를 보냈다. 2분에 한 번 꼴로 슈팅을 때렸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아탈란타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에서 열린 엠폴리와의 2018-19 세리에A 3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아탈란타는 강등권의 엠폴리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했다. 시도한 슈팅 수만 총 47개로 이 중 18개가 골문을 향했다. 유럽 5대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슈팅, 최다 유효슈팅 기록이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아탈란타의 알레한드로 고메즈는 슈팅 9개, 유효슈팅 4개를 만들었지만 결정력 부족에 고개를 떨궜다. 리그 20골로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두반 자파타는 7번의 슈팅 찬스를 모두 놓쳤고 요시프 일리시치도 8번의 슈팅에서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엠폴리의 골키퍼 바르틀로미어 드라고프스키는 총 1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골키퍼의 선방쇼와 아탈란타의 난사에 엠폴리는 슈팅 3개(유효슈팅 1개)만을 기록하고도 승점 1점을 챙겼다.

무승부에 그친 아탈란타는 15승8무9패(골득실 +23, 승점 53)를 마크했다. 아탈란타는 이날 승리했다면 골득실에 앞서 AC밀란(15승10무7패, 골득실 +16, 승점 55)을 제치고 4위에도 오를 수 있었지만 6위에 머물렀다.

엠폴리는 7승8무17패(승점 29)로 18위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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