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박혜진, 연봉 3억원에 우리은행 잔류…강아정도 KB와 재계약
스포츠/레저 2019/04/15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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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자유계약선수(FA) 박혜진과 강아정이 각각 아산 우리은행, 청주 KB에 잔류했다. (WKBL 제공) © 뉴스1

김이슬은 하나은행과 결렬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박혜진이 아산 우리은행에 잔류한다. 강아정도 청주 KB와 재계약했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15일 '2019년 FA 1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박혜진과 강아정을 비롯해 총 5명의 FA 선수가 원 소속구단과 계약했다.

'최대어' 박혜진은 계약기간 1년, 연봉 3억원에 우리은행과 계약했다. 3억원은 박혜진의 올 시즌 연봉과 같다.

선수 한 명의 연봉이 전체 샐러리캡(12억원)의 25%인 3억원을 넘을 수 없는 현 제도 안에서 박혜진의 이적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결국 박혜진은 연봉 변동 없이 우리은행에 남았다.

강아정도 2년 간 연봉 1억7000만원에 KB와 계약을 체결했다. 강아정도 올 시즌 연봉과 같은 금액에 사인했다.

우리은행은 최은실도 붙잡았다. 최은실은 올 시즌 연봉 5000만원에서 3배 이상으로 뛴 1억8000만원(계약기간 3년)에 도장을 찍었다.

부천 KEB하나은행 신지현도 5500만원에서 크게 오른 1억3000만원(계약기간 3년)에 원 소속구단 잔류를 결정했다.

이 밖에 김가은은 6000만원에서 1000만원 오른 7000만원에 KB에 잔류했다.

용인 삼성생명 최희진, 하나은행 김이슬, KB 김수연은 원 소속구단과 협상이 결렬됐다.

최희진은 5500만원을 요구했으나 삼성생명은 5000만원을 제시했다. 김이슬은 1억8000만원을 요구, 1억원을 제시한 하나은행과 큰 입장 차이를 보였다. 김수연은 8000만원을 달라고 해 5000만원을 제시한 KB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원 소속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FA 선수들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여기서도 계약하지 못할 경우 26일부터 30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재협상이 가능하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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