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갑상선암' 진단→뮤지컬 하차→"건강 회복 최선"(종합)
연예 2019/04/15 15: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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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뮤지컬 배우 차지연(37)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5일 차지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공식 SNS에 "배우 차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올해 초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관리에 힘을 쏟았는데,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차지연은 투병과 치료에 전념하고 당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 빨리 배우가 무대에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나 카레니나' 제작사인 마스트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차지연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불가피하게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를 하게됐다"고 알렸다. 추가 캐스팅 일정은 향후 공지될 예정이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관객들의 티켓 취소 환불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

차지연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했으며,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실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왔다. '드림걸즈', '몬테크리스토 백작', '서편제', '아이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차지연은 '레베카', '마타하리', '마리앙투아네트', '위키드' 등에 출연 뮤지컬붐을 이끌었으며, 흥행 불패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스타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뮤지컬계 디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후, MBC '복면가왕'에서도 폭발적인 무대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5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중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만 '호프'에 이어 차기작 '안나 카레니나'까지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던 차지연의 투병 소식에 팬들의 걱정 어린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차지연이 현재 출연 중인 '호프'는 소속사와 제작사가 논의해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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