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범경기 5호 홈런 폭발…안타 5개가 모두 홈런
스포츠/레저 2019/03/16 10: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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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 © AFP=News1

시범경기 홈런 공동 선두 도약
강정호와 맞대결 펼친 최지만은 1타점 2루타 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에서 또 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3타수 1안타(홈런) 1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182에서 0.200(25타수 5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나온 안타 5개가 모두 홈런일 정도로 장타력을 뽐내고 있는 강정호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우완 윌머 폰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말 좌완 아담 콜라렉에게도 루킹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강정호의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6회말 세 번째 타석,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올리버 드레이크의 5구째 시속 146㎞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겨버렸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범경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8회초 수비에서 교체된 강정호는 남은 이닝을 벤치에서 지켜보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강정호와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을 펼친 최지만(28·탬파베이)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91에서 0.385(26타수 10안타)로 하락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 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3회초 루킹 삼진, 6회초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8회초에는 대타 네이트 로우와 교체됐다.

두 팀의 경기는 6-6 무승부로 끝났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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