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쿼드러플 보기…공동 39위
스포츠/레저 2019/03/16 10:18 입력

안병훈 공동 10위…강성훈·김시우 컷 통과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한 홀에서 연이은 실수로 무려 4타를 잃었다.

우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쿼드러플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한 차례 실수로 많은 타수를 잃은 우즈는 3언더파 141타를 마크하면서 김시우(24·CJ대한통운), 게리 우드랜드, 스콧 랭글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이날 우즈는 전반홀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12,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6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문제는 17번홀(파3).

티샷이 그린 위에 떨어진 뒤 구르면서 워터 해저드에 빠졌다. 우즈는 벌타를 맞은 뒤 3번째 샷을 시도했지만 공은 또 한번 물 속으로 들어갔다.

연이어 벌타를 맞은 우즈는 5번째 샷에서 겨우 그린 위에 공을 올렸지만 2번의 퍼트를 이어간 끝에야 홀을 마무리했다. 총 7타를 치며 17번홀에서만 4타를 잃었다.

전반을 1오버파로 마친 우즈는 후반홀에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2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는 동안 보기는 추가하지 않았고 1언더파로 둘째날 경기를 마쳤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3개로 6언더파 66타를 마크하면서 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김시우는 3언더파 141타로 우즈와 함께 공동 39위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1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성적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였다. 이에 임성재는 합계 이븐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한편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언더파 132타의 기록으로 공동 선두를 마크했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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