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리 결승 득점' KT, KCC 잡고 3연패 탈출…공동 4위
스포츠/레저 2019/03/15 22: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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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마커스 랜드리. 2019.1.3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부산 KT가 마커스 랜드리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08-107로 신승했다.

연패를 끊어낸 KT는 27승25패가 되면서 KCC(27승25패)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KT는 KCC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며 향후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KT 랜드리는 4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홍석은 26득점, 허훈은 17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CC에서는 브랜든 브라운이 25득점, 이정현이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KT는 3쿼터까지 KCC에 근소하게 끌려갔다. 하지만 4쿼터 KCC가 자유투 난조로 흔들리자 KT는 랜드리의 득점력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랜드리는 경기 종료까지 약 14초를 남기고 106-107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침착하게 점프슛을 성공시켜 팀에 리드를 안겼다.

KT는 마지막 공격에 나선 브라운으로부터 공을 뺏었다. 이어 루즈볼 상황에서 김현민이 공을 잡아냈고 결국 경기는 KT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서울 SK는 서울 삼성을 94-79로 완파, 19승33패(9위)가 됐다. 7연패를 당한 삼성은 시즌 41패(11승)째를 당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SK 애런 헤인즈는 15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의 유진 펠프스는 2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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