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브로커 의혹' 전직 경찰 강모씨 구속 (상보)
사회 2019/03/15 21: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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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유착 중간고리'로 알려진 전직 경찰관 강 모씨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3.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法 "범죄 혐의 소명되고 증거인멸·도망 염려 있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버닝썬'과 경찰 사이의 '브로커'이자 연결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모씨가 1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지난해 7월 벌어진 미성년자의 버닝썬 출입 사건을 무마하고 영업정지를 피하도록 '봐주기 수사'를 했으며, 그 대가로 클럽측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광수대는 지난 12일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도 이를 받아들여 같은 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강씨를 긴급체포하고 같은달 23일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조사 및 확인할 사항이 많다"며 구속영장을 반려한 바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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