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뉴질랜드 총격사건'에 순방중 '위로전' 보내
정치 2019/03/15 20:41 입력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이슬람 사원 연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재신다 아던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공개한 위로전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나와 우리 국민들은 충격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충격과 비통함에 빠져 계실 총리님과 뉴질랜드 국민들, 그리고 유가족 분들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하고, 이 과정에서 뉴질랜드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별과 증오 대신 포용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지켜온 총리님의 지도력 하에 뉴질랜드 국민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에 따르면 이날 현재 크라이스트처치 시에서 발생한 이슬람 사원 연쇄 총격사건으로 최소 49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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