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단톡방' 멤버 최종훈 주말 소환…'불법촬영물 유포'
사회 2019/03/15 16: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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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종훈이 ‘뮤직뱅크’ 촬영차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2019.1.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경찰 이르면 토요일 중 불러 조사할 계획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경찰이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30) 등과 함께 참여하는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가수 최종훈(29)을 주말 중 불러 조사한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르면 다음날(16일) 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최근 잠이 든 여성의 사진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에 유포한 혐의로 최씨를 입건했다.

 
최씨는 전날(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보도를 통해 제가 참여한 단톡방의 대화들을 마주했을 때, 잊고 있었던 과거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게 되면서 너무나 괴로웠고 부끄러웠다"며 제기된 의혹을 시인하고 팀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초 최씨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로 추정되는 대화방 참여자가 '유력자'에게 부탁해 음주운전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6년 2월21일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돼 벌금 250만원,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다.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7%였다.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며 부인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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