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승홈런' 김수환 "1군에서 경험 쌓고 싶다"
스포츠/레저 2019/03/15 16: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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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수환(키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김수환(20‧키움 히어로즈)이 결승홈런을 치며 시범경기의 깜짝스타로 떠올랐다.

김수환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9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3으로 맞서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구승민을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을 앞세워 키움은 4-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수환은 홈런 상황에 대해 "살아나가자는 생각뿐이었다. 바깥쪽 빠른 볼을 방망이 중심에 잘 맞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 강병식 코치님과 면담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내야수 선배님들이 다 잘하시는 분들이라 보고 배운다는 생각이 강하다. 난 아직 신인이고, 아직 못하는 선수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 신인 2차지명에서 5라운드에 뽑혀 입단한 김수환은 지난해 정규시즌 1군 경험이 없다. 지난해에는 시범경기에서도 6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지만, 올해는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선전하고 있다.

키움의 장정석 감독도 김수환에 대해 "수비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타격 능력은 있다"며 김수환의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김수환은 "타격은 자신이 있는데, 수비가 좀 약해서 스프링캠프에서 중점적으로 훈련했고, 앞으로 더 보완하겠다. 개막전부터 1군에 등록이 되면 좋겠지만, 처음부터 되지는 않더라도 중간에 올라와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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