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1실점' 장시환 "포크볼 배트 끌어낸 점은 만족"
스포츠/레저 2019/03/15 16: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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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장시환.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팀은 패했지만, 장시환(32‧롯데 자이언츠)은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다.

장시환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했다. 팀이 3-4로 역전패해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자기 것으로 굳히는 호투였다.

이날 장시환은 최고 146km까지 나온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 등을 섞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위해 준비한 포크볼을 승부구로 활용하며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는 면도 돋보였다.
 

경기 후 장시환은 "일본에서 던지고 너무 오랜만에 등판해 감이 떨어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볼넷을 준 게 아쉽다. 볼넷 이후에는 더 공격적으로 던지려고 했는데 잘 된 점도, 잘 안 된 점도 있어 보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화구에 대해서는 "오늘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 포크볼은 던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상대 타자의 배트를 끌어내는 모습이 나왔다는 게 오늘 유일하게 만족스러운 점이다. 개막까지 준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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