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결승포' 키움, 롯데에 4-3 역전승
스포츠/레저 2019/03/15 15: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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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수환(키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김수환의 결승홈런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했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의 2019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0-3으로 뒤지다 4-3으로 역전승했다. 2연승한 키움은 3승 1패, 3연패에 빠진 롯데는 1승 3패가 됐다.

키움은 선발 김동준이 1회초 홈런 포함 3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호투하며 4이닝 동안 볼넷 없이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했다. 남은 이닝은 김성민-이보근-오주원-한현희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서는 7회말 결승홈런을 터뜨린 김수환이 단 한 번의 스윙으로 1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려 승리에 기여했다. 김혜성도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롯데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온 장시환이 4이닝 2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 호투했다. 그러나 불펜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초반부터 홈런으로 선취점이 나왔다. 롯데는 1회초 선두 민병헌의 중전안타와 1사 후에 터진 전준우의 좌전안타, 이대호의 좌월 스리런홈런으로 3점을 먼저 뽑았다.

그러자 키움은 5회말 반격에서 선두 김혜성과 허정협, 김규민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격해왔다. 그리고 이어진 찬스에서 박병호의 유격수 땅볼과 2사 후 제리 샌즈 타석에서 나온 고효준의 폭투 때 김규민이 홈을 밟아 3-3 동점을 이뤘다.

승부가 갈린 것은 7회말이었다. 6회초 대수비로 박병호 대신 1루를 지키던 김수환은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구승민을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결승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이후 리드를 지킨 키움의 승리였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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