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호선 탈선구간에 노선버스 증차…막차 1시간 연장
사회 2019/03/14 23: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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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도봉구 7호선 도봉산역에 열차 운행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2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도봉산역 진입 전 약 400m 지점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났다. 2019.3.14/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장암~도봉산~수락산역 구간…셔틀버스도 2대 투입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는 14일 오후 발생한 지하철 7호선 전동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장암에서 수락산 구간에 노선버스를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증차 구간은 장암~도봉산~수락산역 구간이다. 버스 막차 시간도 1시간 연장한다.

간선버스는 102·103·105·140·141·142·146·150·160·173번이 증차 운행한다.

지선버스는 1127·1128·1129·1130·1131·1133·1137·1138·1139·1140·1141·1142,·1143·1154·1221·1224·1226번이 해당된다.

도봉09번과 노원02번도 증차됐다.

오후 10시20분부터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장암~도봉산 구간에 셔틀버스 2대를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45인승과 16인승이다.

셔틀버스는 수락산역 3번 출구와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탈 수 있다. 장암역 1번 출구 앞에서는 16인승 버스도 운행한다.

이날 오후 7시22분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도봉산역 진입 전 400여m 지점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탈선으로 전동차가 터널 중간에 멈춰서면서 승객 290여명은 오후 7시56분쯤 도봉산역으로 대피했다. 오후 8시7분쯤에는 도봉차량사업소에서 차량복구반이 출동해 탈선된 열차를 복구 중이다.

이에 따라 수락산역~장암역 구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수락산역~부평구청역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복구 작업은 이날 밤 늦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퇴근길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락산역과 장암역 사이를 이동하는 승객들을 위해 해당 역에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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