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형제들과 '해피엔딩'(ft.한방 탄생)(종합)
연예 2019/03/14 23: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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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풍상씨'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마지막회에서는 간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풍상(유준상 분)은 간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우연히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이외상(이창엽 분)을 발견했다. 풍상은 "외상이가 왜 저기 누워있냐"며 발작했다. 간분실(신동미 분)도 몰랐었기에 놀랐다.
 

이정상(전혜빈 분)과 이화상(이시영 분)은 오빠가 알았다는 사실에 걱정했고 간분실은 외상의 상태를 보러간 뒤 눈물을 흘렸다. 풍상은 외상에게 "눈 떠보라. 네가 좋다던 여자 그냥 만나게 할걸"이라며 슬퍼했다.

화상은 이외상(이창엽 분)이 남긴 메시지를 발견했다. 외상은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풍상에겐 봉투 하나를 남겼다. 그 속에는 3억이 든 통장이 있었다.

풍상은 "형 이런 선택하게 된 거 미안해. 평생 짐이된 것도 미안하고 기대 어긋나게 살아온 것도 미안해. 이 길 선택한 것도 미안해.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다시 형 옆에서 평범히 살고싶어. 친동생도 아닌데 끝까지 버리지 않고 키워줘서 고마워"라고 마지막 메시지를 적어놓았다.

풍상은 "가슴에 대못을 박나. 눈 뜨라"며 절규했다. 외상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진상은 면목이 없어 형을 보지 못했고 중고차 판매상으로 취업해 돈을 벌겠다고 다짐했다. 진상은 돌아오라는 가족들의 메시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외상은 자신에게 주기로 한 돈을 지급정지시킨 조폭을 찾아가 돈을 다시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칠복은 전달자(이상숙 분)에 화상과 결혼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풍상은 진상을 찾아다녔고, 칠복의 말에 그를 찾아냈다. 진상은 "미안해서 그랬다. 그래도 얼굴 좋아졌다"고 기뻐했다.

한심란(천이슬 분)는 "우리 아이 커가는 모습 사진이라도 보내주면 고맙겠다. 나만 떠나주면 된다는 걸 알았다. 한방이 잘 부탁해"라고 쪽지를 남긴 뒤 아기를 외상의 집앞에 놓고 떠났다.

화상은 "누나가 키워준다"고 말했고 가족들도 그를 응원했다. 조영필(기은세 분)은 외상을 생각했다. 외상은 영필의 앞에 나타났다. 외상은 "나 형편없는 남자다. 거기에 애까지 딸린 미혼부. 그래도 괜찮다면"이라 물었고 영필은 키스로 답했다.

풍상은 자신에게 간을 준 사람이 동생들이라는 걸 사실 알고 있었다. 일전에 병원에서 봤던 것. 분실은 "당신 살리려면 이 방법 밖에 없었다"고 말했으나 그는 "내가 죄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분실은 "평생 비밀로 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모르는 척 하라"며 달랬다. 풍상은 분실에게 "한번 다시 태어난 인생 재미나게 살자"고 말했다.

3년 후, 풍상과 가족들은 카센터를 운영하며 자리를 잡았다. 칠복이네는 재개발해 큰 마트를 오픈했고 화상이와 정상이는 임신했다. 화상이는 외상이의 아들 육아도 함께 했다. 진상이는 영업사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진상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건물주는 빚더미에 올라 자살을 시도했고, 진상은 그의 앞에서 자장면을 시켜 먹으며 복수했다.

풍상은 어머니 노양심(이보희 분)의 집 앞을 찾아가 생필품을 놓아두면서도 "용서를 할 자신은 없지만 형제들은 어머니를 버렸다"고 다짐했다. 노양심은 폐지를 줍는 궁핍한 지경에 놓였음에도 "돈으로 주고 가지"라며 그를 원망했다. 쌍둥이의 생일날 형제들은 모두 모였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그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형제들은 놀란 눈으로 현관문을 바라보았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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