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나카무라 유코·김소혜 '만월', 크랭크업 "첫 눈에 반한 작품"
연예 2019/03/12 09: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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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 스틸 컷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만월'(임대형 감독)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2일 크랭크업했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12일 '만월'의 크랭크업 소식을 알리며 김희애와 나카무라 유코, 김소혜, 성유빈 등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만월'은 첫사랑이 보낸 편지를 받게 된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기억을 찾아 떠나는 감성 멜로다.
 

지난해 총 3개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독보적인 분위기와 압도적인 연기력을 확인시켜준 배우 김희애는 가슴속에만 묻어 두었던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윤희 역을 맡았다. 김희애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일본의 대표 배우 나카무라 유코가 윤희의 오랜 친구 준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윤희의 딸 새봄 역에 캐스팅된 I.O.I 출신의 김소혜와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찬이 끊이지 않는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성유빈이 새봄의 남자친구 경수 역으로 분해 영화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희애는 "오랜만에 신인처럼 설레고, 긴장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윤희에게 다가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나카무라 유코는 "'만월'은 첫 눈에 반한 작품이다. 촬영기간 동안 행복한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촬영이 끝나는 지금은 매우 쓸쓸한 기분이다. 다행히 후반작업이 남아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준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혜는 "처음으로 경험한 영화 촬영 현장을 앞으로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쉽지만 행복한 기분이다"라며 스크린 데뷔에 대한 떨리는 마음을 내비쳤다.

성유빈은 "이런 경험과 촬영을 언제 또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아쉬움도 크지만 의미 있게 즐기면서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스태프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그에 영화 만월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연출을 맡은 임대형 감독은 "긴 시간 준비한 영화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함께 고생해준 배우와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이 끝난 후 김소혜는 배우와 제작진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만월'이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밤하늘을 담은 향초와 '상처가 아물 듯 달은 그렇게 만월이 되어간다'라고, 직접 작성한 메시지였다. 배우와 제작진의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센스 넘치는 선물에 크랭크업 현장은 더욱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만월'은 후반 작업을 마친 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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