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연세대 맞대결’ 춘계대학연맹전 16강 대진 확정
스포츠/레저 2019/02/19 15:20 입력 | 2019/04/08 17: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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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경희대와 연세대가 16강에서 격돌하는 등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가득하다. 

제 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12일부터 27일까지 통영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KBS N배와 통영배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총 80개 팀이 반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치르고, 우승팀도 따로 정한다.

먼저 KBS N배 16강 대진은 송호대-칼빈대, 울산대-동의대, 용인대-청주대, 홍익대-가톨릭 관동대, 광운대-광주대, 명지대-배재대, 한양대-대구대, 전주기전대-고려대로 확정됐다. 동의대는 18일 열린 경주대와의 20강 토너먼트(플레이오프)에서 3-1로 승리하며 막차를 탔고,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고려대는 건국대와의 20강 토너먼트서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가톨릭 관동대는 경기대와의 20강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16강전에 진출했고, 조별리그 1승 2무를 기록한 배재대는 조선대를 2-0으로 꺾고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통영배 16강 대진은 경희대-연세대, 성균관대-전주대, 상지대-인천대, 선문대-숭실대, 단국대-아주대, 호원대-서정대, 영남대-중앙대, 한남대-중원대로 결정됐다. 조별리그 1승 2무의 경희대는 열린사이버대와의 20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6강전에 올랐고, 상지대는 서울디지털대를 1-0으로 이기고 16강행에 성공했다.

단국대는 한라대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단국대의 조별리그 성적은 2승 1패다.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한 영남대는 KC대와의 20강전을 4-1로 이기고 16강행 막차를 탔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전은 20일에 열린다. 8강전은 22일, 4강전은 24일에 이어진다. 결승전의 경우 KBS N배는 26일 낮 12시, 통영배는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결승전 장소는 모두 통영공설운동장이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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