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차 셧다운은 없겠지만 합의안 마음에 안 들어"
월드/국제 2019/02/13 02:59 입력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야 간 잠정 합의된 장벽 예산안이 흡족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2차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전날 타결된 예산안 잠정 합의안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하게 검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세히 읽어봐야 하겠지만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며 "만족스럽다거나 신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35일간 지속된 셧다운이 반복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또 셧다운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민주당 탓이라고 강조했다.

2차 셧다운을 피하려면 예산안에 대해 15일 자정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해야 한다. 아니면 연방정부는 16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정부기관 중 약 25%가 또다시 셧다운에 돌입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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