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당 정체성 갈등 속 창당 1년 기자간담회
정치 2019/02/12 0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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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당선 확정 후 당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2018.9.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손학규 대표 당의 진로 등 언급할 듯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바른미래당이 창당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당 진로 및 방향에 대한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는 개혁보수와 세력확장이라는 당 정체성 갈등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손학규 대표는 1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창당한지 1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역시나 당의 정체성과 관련한 전략을 묻고 답하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의원 연찬회에서도 당의 이념적 지향점을 두고 갈등을 표출한 바 있다.

유승민 전 대표의 역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내부적으로도 단기간 내에 방향성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지지도 상승을 위한 전략에 대한 의견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마의 10% 지지율'의 벽을 넘지 못한다면 당의 존재와 관련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의 존속을 논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탈당 및 분당이 이어진다면 결국 '대안정당'으로서의 실패를 반복했다는 시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당이 향후 핵심 지지층을 결집시킬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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