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화웨이 장비 쓰지 마라” 동구권에 최후통첩
월드/국제 2019/02/12 06:56 입력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김정한 기자 = 동구권을 순방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동구권 국가들에게 중국 화웨이의 장비를 쓰지 말 것을 최후통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갖고 "만약 화웨이 장비가 미국의 중요한 시스템이 있는 곳에 배치돼 있을 경우 미국은 그런 나라들과 협력 관계를 맺기가 곤란하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헝가리는 화웨이가 집중 공략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헝가리는 화웨이 장비 배제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중국은 헝가리에 12억달러(1조35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동구권 순방은 동구권 국가들에게 화웨이의 장비를 쓰지 말 것을 촉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헝가리를 방문한데 이어 폴란드, 슬로바키아, 벨기에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차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건설사업에서 중국의 화웨이 장비가 아니라 미국의 시스코 장비를 쓸 것을 촉구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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