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2차북미회담, 한반도 비핵화에 공헌하길"
월드/국제 2019/02/11 17: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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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출처=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 News1

"북미 대화와 협의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
위구르인 고문사 의혹 부인하며 불쾌감 표시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오는 27~28일로 예정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11일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양자가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과 미국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양자 간 회담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지속적인 평화에 공헌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시작된 미국과의 고위급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중 양국은 무역 휴전 기한인 3월1일까지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

또 화 대변인은 앞서 터키가 위구르인 시인 압둘라힘 헤이트가 중국 감옥에서 고문을 받고 숨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헤이트가 살아있다는 영상 증거가 있다"면서 "터키 측은 상당히 나쁜 실수를 했다. 상당히 무책임하다. 어떻게 그가 죽었다고 단정할 수 있나"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전날 터키는 "중국이 이슬람 캠프를 통해 이슬람 교도들을 세뇌시키고 있으며 소수민족의 종교와 문화를 말살하려 하려하고 있다"면서 정부차원에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있는 이슬람 캠프 폐쇄를 요구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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