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산울림 창단 50주년 기념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공연
문화 2019/02/11 1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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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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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헤카베(위) 분노의포도 공연장면 © 뉴스1

분노의 포도 20일~3월3일 헤카베 3월6일~17일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산울림소극장이 극단 산울림 창단 50주년을 맞아 기획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산울림 고전극장'의 인기작 2편을 다시 선보이는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산울림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2편은 극단 걸판의 '분노의 포도'(연출 최현미)와 창작집단 라스(LAS)의 '헤카베'(각색·연출 이기쁨)다.

분노의 포도는 오는 20일부터 3월3일까지 공연하며 미국 대공황 시기에 노동자의 서글픈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낸 존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극단 걸판은 존 포드 감독이 1939년 발표한 동명 영화를 각색했다.

헤카베는 오는 3월6일부터 17일까지 무대에 오르며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 1명인 에우리피데스의 작품이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 연합군의 귀향길을 막아버린 사건을 바탕으로 피고인 헤카베와 피해자 폴뤼메스토르의 재판을 그리고 있다.

극단 산울림은 임영웅 연출가가 1969년에 창단한 극단이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비롯해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밤으로의 긴 여로', '홍당무' 등 수많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한국 연극계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산울림 고전극장은 소극장 산울림이 수준 높은 고전 작품을 젊고 열정 있는 예술가의 언어로 소개하기 위해 2013년 첫 선을 보인 기획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5개 극단이 총 28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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