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마운드 책임질 켈리 "내 강점은 제구력…승리 보탬되겠다"
스포츠/레저 2019/02/11 11:00 입력

100%x200

케이시 켈리(LG 트윈스 제공). © 뉴스1

100%x200

케이시 켈리(LG 트윈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미국)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 현지에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켈리는 11일 구단을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하는 긴 여정의 첫 단추인 스프링캠프는 언제나 설렌다. 팀 동료와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총액 100만달러에 LG와 계약을 맺은 켈리는 계약 후 훈련에 매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KBO리그는 스프링캠프가 일찍 열리는 것을 알았기에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몇 년간 KBO리그를 흥미 있게 지켜봤다. LG에서 좋은 조건의 계약 제의가 들어와서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행을 택하게 된 것에는 야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조언도 영향을 미쳤다.

켈리는 "아버지는 오랜 시간 코치 생활도 하셨다"며 "아버지는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리그든지 마운드는 똑같다고 조언하셨다"라고 말했다.

켈리가 생각하는 자신의 강점은 바로 제구력이다. 그는 "커터, 싱커 등 여러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고 심리적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켈리는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팀이 우승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건강을 잘 유지해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LG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켈리는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켈리와 일문일답.

-스프링캠프 합류 소감.
▶매우 기쁘다. 호주 온 첫 날부터 모든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가 반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지금은 동료들과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새 시즌을 시작하는 긴 여정의 첫 단추인 스프링캠프는 언제나 설렌다. 팀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행을 결심한 계기는.
▶최근 몇 년간 KBO리그를 흥미 있게 지켜봤다. LG에서 좋은 조건의 계약 제의가 들어와서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국에 아는 선수가 있는지. 김현수 선수를 아는지.
▶몇몇 선수들을 잘 안다. 그들을 상대로 경기를 하면 매우 즐거울 것 같다. 로하스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그는 매우 훌륭한 타자이다. 김현수 선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습하는 모습만 봤지만 정말 대단한 타자인 것 같다.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은.
▶계약 때 와이프와도 상의했는데 나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한국 문화와 생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계약 후 어떻게 지냈나.
▶계약 후 열심히 훈련을 해왔다. KBO리그는 스프링캠프가 일찍 열리는 것을 알았기에 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앞으로의 훈련 계획은.
▶항상 나의 훈련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시즌에 들어가서 계속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 캠프 남은 기간 열심히 잘 준비해서 시즌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아버지가 야구선수 출신이라던데, KBO행에 대한 어떤 조언들을 해주었는가.
▶아버지는 야구선수이셨고 오랜 시간 동안 코치 생활도 하셨다. 아버지는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다. 그리고 '어떤 리그든지 마운드는 똑같다'라고 하셨다.

-자신의 최대 강점은.
▶제구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커터, 싱커 등 여러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다. 심리적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올 시즌 목표는.
▶목표는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내내 건강을 잘 유지하여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

-LG팬들에게 한마디.
▶LG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나는 팬들에게 사인하는 것을 좋아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 여러분 사랑한다.


hahaha8288@news1.kr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