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서은수, 진구에게 재판 부탁 "돈 가져와"(종합)
연예 2019/02/09 00:19 입력

100%x200

JTBC 드라마 '리갈하이'©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서은수가 진구에 재판을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8일 밤 첫 방송한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서는 진구와 서은수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태림(진구 분)는 돈만 밝히는 변호사로 정평이 나있었다. 고태림은 인터뷰에서 "악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저처럼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 한 명쯤 있어야하지 않을까"라며 포부를 보였다. 서재인(서은수 분)은 복서로서 링 위의 서는 것을 꿈꾸다가 깼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 실력이 늘지 않았다.
 

서재인은 전철에서 어른에 자리를 양보했지만 그 사이 누군가 앉았다. 그는 다름 아닌 고태림이었다. 그는 중국말을 해 혼란하게 했다. 서재인은 "젊은 사람이니까 양보해야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고태림은 "어르신은 헬스클럽 다니고 계시다. 운동 매니아신듯한 탄탄한 근육, 빈약한 나보다 훨씬 좋은 몸을 가지고 계시다. 게다가 헬스클럽은 바로 이번 정거장 앞에 있다"고 말하며 당황케했다.

고태림은 법원 앞에서 B&G 로펌 변호사 윤상구(정상훈 분)를 만났다. 고태림은 그를 약올렸지만 재판에서 승리. 윤상구는 "판사한테 뇌물 먹였지. 그래서 재판이 뒤집어졌다"며 분노했다. 고태림은 유유히 그를 농락하며 떠났다.

서재인은 선배 변호사를 만나러 호텔로 갔다가 그를 폭행, 전치 3주가 나왔다. 민주경(채정안 분)은 송은혜 교수의 부탁으로 서재인의 변호를 맡았다. 서재인은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선배를 회상하며 분노했다. 민주경은 재판을 갈 것인지 물었고 서재인은 재판도 안가고 합의금도 안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돈 줬다고 저 인간 맘 편히 발 벗고 자는거 싫다. 그냥 그대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G 로펌 대표 방대한(김병옥 분)은 고태림에 진 것에 분노하며 "한 번은 이겨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산다"며 이를 갈았다. 민주경은 방대한이 고태림에 이기기 위해 재판의 판을 짰다는 사실을 알고는 만류했지만 소용없었다. 민주경은 윤상구에게 "당당하게 살자 좀"이라 말했다.

사실 서재인은 선배를 폭행하지도 못했다. 손을 뻗었지만 넘어져 스스로 다친 것. 서재인은 그를 생각하며 샌드백을 때렸고 서재인은 "오늘부터 저 안참기로 했다"고 외쳤다. 서재인은 B&G 로펌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고태림은 집사 구세중(이순재 분)의 제안과 야심으로 중국 왕민그룹의 여부호에게 구애하기로 했다. 그러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헬멧 쓴 괴한에게 폭행당했다. 괴한은 칼을 꺼내들었고 구세중의 등장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괴한은 도망쳤다. 고태림은 주변 CCTV 영상을 살펴보며 범인 색출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윤상구는 민주경의 낙하산이라고 생각하는 서재인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 윤상구는 뜨겁다고 하며 "꼴에 변호사라고 커피심부름 시켰다고 반항하냐"고 말했고 이에 서재인은 "취향은 개인 책임"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나려 했지만 윤상구는 성희롱 사건을 언급하며 조롱했다. 서재인은 옥상에 올라와 분풀이로 소리쳤고 민주경은 그를 위로했다. 민주경은 서재인의 모습에서 과거 고태림의 모습을 회상했다.

서재인은 아마추어 복싱 시합을 나갔다. 그는 쉽사리 주먹을 날리지 못하며 맞기만 했고 결국 쌍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서재인은 알바생 살인사건의 변호인으로 지목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서재인이 손 쓸 틈도 없이 피고인은 징역 10년에 처해졌다.

서재인은 누군가에 치여 서류를 엎어 분노했고 그는 다름 아닌 고태림이었다. 고태림은 "뻔히 보이는데 왜 밟고 가냐"고 말했지만 그는 법을 들어 기막히게 반론했다. 서재인은 초등학교 동창인 피고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정의는 살아있으니 돕겠다 했다. 하지만 그는 어차피 먹고 살기 힘들었다며 체념했다. 과거와는 다른 모습에 재인은 마음아파했다.

재인은 항소심을 준비했지만 아무도 승산없는 재판을 하려하지 않았다. '괴태아니면 누가 맡을까'라는 말을 듣고 재인은 그가 고태림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재인은 고태림에 대해 알아봤고 그가 승률 100%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고태림이 자신과 번번히 마주친 재수없는 남자라는 사실을 알아내곤 "정의가 응정이라고"라며 어이없어했다. 재인은 그에게 소송을 부탁했지만 비싼 수임료를 들며 거절했다.

한편, JTBC 드라마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hwangnom@news1.kr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