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고위관계자 "설 前 개각하려면 언론 하마평 이미 나왔어야"
정치 2019/01/13 14: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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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2기 청와대 참모진 인선을 발표하며 신임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노영민 주중대사를 소개하고 있다. 2019.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설 전 개각설 사실상 일축
의전비서관 등 공석, 순차적 인사 예상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설연휴 전 개각을 단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청와대가 사실상 일축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3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설 전 개각을 하려면 청와대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주자(인사)들이 언론에 다 나와야 한다. 검증 과정에서 언론이 하마평을 다 실을 정도가 돼야 설 전에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 초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그 전에 하려면 보름밖에 안 남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설 연휴 전 개각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다만 문 대통령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인사를 단행해 '2기 청와대 참모진' 진용을 갖춘 가운데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장관들과 만찬을 가져, 이 자리가 격려와 고별의 성격이 짙어 보인다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진과 관련해서도 "과학기술보좌관과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비서관 공석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총선 출마 예상자들과 공석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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