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내일 화력 14기 출력 80%로 제한
사회 2019/01/12 19: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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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전날(11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총 131만kW 출력 감소…"전력수급 이상 없어"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화력발전 14기의 출력을 80%로 제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오는 13일 충남, 경기 지역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상한제약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한제약 발령조건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한다.

이번 상한제약에 따라 태안 4·5·6, 당진 1·3·4, 보령 1·2·4·5·6 등 충남 11기, 평택 1·2··4 등 경기 3기 등 총 화력발전 14기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총 131만kW의 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는 약 2.4톤이 감축될 전망이다.

상한제약은 초미세먼지 배출실적이 많은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됐으며, 올해 본격 도입 후 이날 처음 발령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일은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 경부하 기간으로 상한제약이 발령되더라도 예비력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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