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세리는 클럽 MD야!" 블랙 코미디의 진수…캐슬 난투극
연예 2019/01/12 06: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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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캡처© News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스카이캐슬'이 캐슬 난투극을 통해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였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는 황우주(찬희 분)의 생일 파티날, 혜나(김보라 분)가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우주 생일 파티는 캐슬 내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렸다. 사건 당시, 캐슬의 부모들은 모두 외부에 있었다. 게스트 하우스에는 아이들만 있었다. 경찰은 혜나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황우주, 강예서(김혜윤 분), 차세리(박유나)가 용의자 선상에 올랐다.

황우주는 사건 당일 혜나의 연락을 받고 베란다로 나가 마지막을 목격한 인물. 혜나를 짝사랑했었다. 강예서는 사건 당일 아침, 아빠 강준상(정준호 분)의 딸이라는 것을 밝히겠다는 김혜나와 크게 싸웠다. 이를 진진희(오나라 분)도 목격했다. 차세리는 하버드 허위 입학 사건을 혜나가 소문낸 것에 대해 당일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우주, 예서, 세리에 알리바이를 묻고 증거를 수집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이에 캐슬 부모들은 한데 모였다. 진진희는 "우리 애들 중 범인이 있다는 것 아니냐. 사달날 줄 알았다"고 말하며 께림칙해했다. 강준상과 차교수는 우주를 의심했다. 황치영은 세리와 예서도 용의자 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황치영(최원영 분)은 우주와 혜나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말에 "그래서 우리 우주가 죽였단 말인가. 그 말 책임질 수 있나"라며 버럭했다. 이에 차민혁(김병철 분)은 예서도 의심된다고 말했고 강준상은 그에게 분노했다.

한서진은 진진희에 "줏대없다"고 몰아세웠고 진진희는 욕설로 답했다. 강준상이 하버드 대학을 허위로 입학한 세리를 욕하자 차교수는 "우리 세리는 클럽의 MD다. 기획도 하고 마케팅도 한다"고 옹호했다. 앞서 그의 아내 노승혜(윤세아 분)가 했던 말을 그대로 읊은 그.

마침내 차교수는 강준상을 들이받았고, 강준상은 코피가 났다. 한서진은 노승혜의 머리채를 잡았다. 강준상도 차교수를 들이받았다. 난투극을 보던 황치영과 이수임(이태란 분)은 어이없어했다. 이수임은 결국 "지금 뭣들 하는 거냐. 애가 죽었다. 부모도 없이 허망하게 가버린 애 생각을 어쩜 이렇게 안 하냐"며 눈물로 외쳤다.

한 아이의 죽음에도 자신의 가족만을 생각하는 캐슬 가족들의 모습은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주영은 전화를 걸어온 예서에게 "혜나는 네 라이벌이다. 미워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위로했다. 황우주는 김혜나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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