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기성용 "몸 상태 좋아지고 있어…16강에 포커스 맞췄다"
스포츠/레저 2019/01/12 04: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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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기성용이 11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를 마친 후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19.1.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알 아인(UAE)=뉴스1) 김도용 기자 =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기성용(뉴캐슬)이 몸 상태를 끌어 올려 곧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한국은 2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7일 필리핀과의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기성용은 이날 벤치에 앉아 동료들을 독려했다.

 
경기 후 기성용은 "우선 16강에 진출해 만족스럽다. 아시아 팀들은 밀집수비를 펼쳐 경기가 쉽지 않다. 결과는 1-0이었지만 3-0, 4-0까지 나올 수 있는 경기였다"면서 "선수들이 중국전은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은 오전 숙소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는 등 복귀를 준비했다.

기성용은 "몸 상태가 생각보다 빨리 좋아지고 있다. 조만간 뛸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16강에 진출한 만큼 이에 맞춰 준비할 생각이다. 계획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반전이 끝난 뒤에는 황희찬을 잡고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경기 후에는 주심과 대화를 했다.

기성용은 "희찬이가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한 것 같았다. 메시가 아닌 이상 골을 못 넣는 날도 있는데 희찬이가 득점이 없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다.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울 상황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은 부분에서 주심이 파울을 선언하고 경고를 줘 너무 어이가 없었다. 객관적으로 판정에 아쉬움이 많았다. 이 부분에 대해 주심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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