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H1-B비자 소지자 시민권 취득 가능성 높인다
월드/국제 2019/01/12 00: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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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AFP=뉴스1

"고학력·고숙련 외국인 노동자 우대 기조"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 기술을 보유한 'H1-B 비자' 소지 외국인들의 시민권 취득 가능성을 더 열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 치류하는 H1-B 비자 소지자들은 곧 변화가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져도 된다"면서 "시민권 취득 방식을 포함한 당신의 (미국 체류는) 더 간단하고 확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H1-B 비자는 대체로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하거나 특정 분야에서 상당한 경력을 인정받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부여된다. 미국 기업들은 정보기술(IT)·의학·공학 등 여러 전문 분야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을 고용하기 위해 종종 H1-B 비자를 활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계획하는 비자 정책 변경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들을 범죄자나 테러리스트로 묘사해왔고, 반면 고학력·고숙련 노동자인 H-1B 비자 신청자들에겐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하지만 H1-B 비자를 취득하는 길은 쉽지 않다. 미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지난해 H1-B 비자 발행 한도(6만5000건)는 이미 4월에 한계에 다다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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