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사이클, 아시아 트랙선수권 단체추발 동반우승
스포츠/레저 2019/01/11 18: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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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체추발 대표팀(가운데)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한국 남녀 사이클 대표팀이 아시아 트랙선수권 단체추발에서 동반우승하며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트랙선수권대회 남녀 단체추발에서 동반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예선부터 나란히 1위(남자 3분59초028, 여자 4분28초850)로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남녀 모두 결승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일본에 추월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짓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한국은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포인트 2400점까지 챙겼다. 단체추발종목 올림픽 출전권에는 단체추발 4명, 옴니엄 1명, 메디슨 2명 총 7명의 올림픽 출전권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단체추발 한 종목 출전권만 획득해도 총 3개 세부종목에서 7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남녀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있어 가장 비중 있는 세부종목에서 동반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기록도 의미가 크다. 추월로 결승을 끝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남자는 대표팀 최고 기록과 채 1초 차이도 나지 않는 비공식 기록(3분57초016)으로 경기를 마쳤다. 현재 대표팀 최고 기록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기록(남자 3분56초247, 여자 4분23초652)이다.

여자 대표팀을 지도하는 김형일(대구시청) 감독과 남자 대표팀을 지도하는 장선재(한국국토정보공사) 코치는 "선수와 지도자 모두 현재 기록을 넘어서는 더 큰 목표를 바라보고 있어 지금 기록에 만족하지 않는다. 남은 500일 동안 대한민국 사이클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큰 꿈과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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